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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제목 | [Re] 애기 걸음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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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조회수 | 168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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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문의 전화 주셔서 저희 전공의 선생님과 함께 확인하였는데 아직도 통증이 심한 상태인가 봅니다. 보통 성장판을 일시적으로 잡아 x자 다리를 교정하는 수술은 비교적 간단해서 수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통증의 정도라는 것이 매우 주관적이고 아이들마다 현저하게 다르기 때문에 수술 후 길게는 2주에서 4주까지 많이 아파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지금 무릎이 다 안펴지고 밖으로 도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아이가 통증 때문에 덜 아픈 방향으로 다리를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상태에서 억기로 무릎 눌려주는 마사지를 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상처 부위가 멍이 드는 것은 아마 안쪽에 고여있던 혈종이 퍼지면서 보이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우선은 지켜보면서 통증이 심하다면 억지로 걷지 말고 좀 안정을 취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상처가 더 붓고 빨갛게 보인다면 저희 김성혜 간호사 연락처로 문의 주시고 지난번 처럼 사진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우선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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