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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제목 | 아킬레스건 연장술한 7세 여아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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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 조회수 | 1312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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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7일에 연장술한 정해연 엄마입니다 3월 2일에 기브스 풀고 교수님 보시더니 아이 걸음걸이 보더니 오른쪽이 짧네.. 한번 다리길이 재봐. 0.8미리 차이납니다. 한달후 보고 보조기 결정합시다 끝. 저는 머리속이 마비되어서 아무말도 못하고 진료실 밖을 나왔습니다 아침부터 서둘러서 아이랑 병원 힘들게 갔는데 기대밖의 말들이 나와서 4월 8일이 진료일인대 일년처럼 길게 느껴집니다. 왼쪽 까치발로 여태 힘들게 보내다가 수술을 해줬는대 발만 내려왔지 전보다 더 엉망입니다. 걸음걸이가 쩔뚝 쩔뚝하고 걸음도 오른쪽으로 체중이 너무 많이 들어가 골반도 틀어지고 다리 근력은 너무 엉망이고 수술한 부위도 아프다고 하고 수술전 유치원에서도 까치발이였지만 뛰어놀기도 하고 했는데 수술후에는 혼자서 교실에 남아 친구들 노는것보기만 한다고 부모된 입장에서 가슴 찢어집니다. 저는 수술하면 좋아질것이라는 생각만 했지 또다른 문제들이 나올지 꿈에도 몰랐어요. 보행에 있어 물론 수술해서 근력이 떨어지는건 이해를 하고 거기에 따른 재활치료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아이상태가 제가 보기에는 너무 안좋습니다. 수술이 잘못된 건지 어떤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수술후에 걸어야 하는데 걷지도 못하고 교수님께서 기브스해도 뛰어다니고 걸어다니고 해도 아무 문제 없다고 해서 저는 좋게만 생각했었는데... 다리 길이 차이는 짧을려면 왼쪽이 짧아야 되는거 아니에요. 왼쪽이 까치발이였으니까~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 다시 교수님이 재어봤는대 길이는 왼쪽이 조금 짧다고 하시고 세브란스에서는 오른쪽이 짧다하시고 지금껏 재활치료 다니면서 다리길이에 대해서 모두가 괜찮다 짧거나 그러지 않다 그런말만 들었는대... 까치발 수술한 아이들이 모두가 저희 아이와 같은지 궁금하네요 더 좋아지기 위해 선택한 수술인대 발만 내려왔지 많은 것들이 안좋아보여요. 재활치료에 기대를 거는것 밖에 남은건 없는것 같은대요. 좀 더 관심 어린 진료 부탁드립니다 4월8일 다시 엑스레이 찍고 다리길이차이 교수님께서 직접 재어 주세요. 수술전에도 길이차이는 제가 들은적도 없었고 편마비 아이들은 좀 차이난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번 진료일에는 다시 한번 잘 부탁드립니다. 다리 길이 때문에 쩔뚝거리는건지 아닌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말 속상합니다. 두서없이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너무 답답해서 글올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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