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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
다시 질문드립니다. |
ㆍ 조회수 |
65 |
ㆍ 등록일시 |
1970-01-01 09:00:00 |
ㆍ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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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아래 글에도 썼던 것처럼 지난 8월에 황진호 교수님께 받은 진료는 복사뼈부근의 힘줄 어긋난 것이 어찌되었는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받았던 것이고 이번에 제가 문의드린 것은 아이가 무언가를 짚고 일어설 때 오른쪽 발을 먼저 사용하고 그 발이 45~90도정도 바깥쪽으로 향해있다는 것인데 지난 번에 진료시 엑스레이 결과 이상없다고 하셨으므로 신경근육쪽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건지 궁금합니다. 신경근육쪽 문제라 함은 어떤 질병을 뜻하는지도 궁금하구요.
오늘 소아과 선생님께 짚고 설 때의 문제점을 말씀드렸더니 다리와 발을 이리저리 살펴보시고는 특별한 이상증상을 발견할 수 없다며 일단 지켜보자고 하시네요. 답변해주신 것처럼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단계이므로 판단할 수 없다고, 그리고 어떤 발을 먼저 사용하고 내딛느냐는 중요한 게 아니고 발이나 다리의 변형이나 신경근육쪽에 문제가 있냐가 더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아랫글에 답변해주신 것 중 신경근육쪽 문제는 아닌 거 같다는 말씀이 더 중요하게 들립니다. 그 때 엑스레이와 선생님 진료만 보고 초음파는 찍지 않았거든요.
근데 오늘 집에와서 확인해보니(아이가 너무 활발해서 병원진료때도 가만히 있질 않아요) 똑바로 누웠을 때 오른쪽 다리가 살짝 바깥쪽으로 더 돌아가있고 오른발 바깥쪽이 바닥에 닿습니다. 보통은 발이 바깥쪽으로 45도 정도 돌아가있는 것이 정상인데 바닥에 닿을 정도면 정상범위는 아니지 않나요? 사진첨부하니 한 번 살펴봐주세요. 인터넷을 살펴보니 이런 경우도 고관절탈구일 수 있다고 하니 더더욱 걱정이 됩니다.
일단 걸음마초기 단계이기도 하고 성장하는 중이니 아이의 상황을 지켜보고 진료를 받고 싶은데(좀 오버스럽더라도 문제가 있으면 빨리 발견해서 치료받는 게 좋고, 별 문제가 아니면 안심할 수 있기 때문에) 고관절탈구나 교정이 필요한 경우는 조금이라도 빨리 치료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번에는 힘줄어긋남 때문에 갔던 것이고 이번에는 좀 다른 문제로 진료받고 싶은데 또 소견서가 필요한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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