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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다지증 관련해서 여쭙니다.
ㆍ 조회수 1367 ㆍ 등록일시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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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에 둘째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이제 힘든 세상살이를 견디고 살아가야 하는 아이에게 곧 있게 될 수술은 참으로 힘겨운 싸움이리라 여겨집니다. 부모로써 할 수 있는 최선을 노력은 해보고자 합니다. 제 아들, 하람이 상황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 손가락과 발가락 모두 여섯 개로 태어났습니다. *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너무나 자연스럽습니다. * 모두다 새끼손가락/발가락 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엄지는 아닙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엑스레이나 MRI를 찍어 보아야 할 줄로 압니다. 진찰 시기는 언제가 적당한 지 궁금합니다. 지금은 조기에 수술이 어렵지 않을까 사료되어 한 달 정도 뒤에 아이 컨디션이 좋을 때 진찰을 받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때 쯤 이면 괜찮을까요? * 수술을 하게 되면 단번에 끝낼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한 부분에 한 번의 수술을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진찰을 받아봐야 알겠지만 4번의 마취는 수술을 꺼리게 하는 요인으로 저에게 작용할 듯싶습니다. 저의 바람은 작은 아이를 고정시키고 수술하는 것이 어렵긴 하겠지만 의사선생님 여럿이 들어가셔서 단번에 끝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 혹시나 해서 하는 질문인데 정형외과 수술과 성형외과 수술을 동시에 할 수는 있는지 궁금합니다. 의대생들 말로는 봉합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피부이식을 해야 될 상황이라면 그게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묻습니다. * 그리고 질문하기 어려운 것이지만... 어림잡아 보시더라도 수술비는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어야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아직 학생이고 졸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세상이 사랑하는 물질의 풍부함을 도외시하지는 않겠지만 멀리해야 되는 직업을 갖게 될 것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준비해야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솔직한 대답 부탁드리겠습니다. 하람이가 힘든 세상 삶 가운데 희망이라는 것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분명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람이가 자신의 몸으로 인해서 우울해하지 않길 소망합니다. 선생님들께서 큰 힘이 되어주신다면 그 은혜 잊지 않으며 하나님께 감사할 것입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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